추풍령휴게소에 김천시 로컬푸드 행복 장터 ‘활짝’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위치 농특산물 시가比 저렴하게 판매

2023-07-18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지난 15일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서울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 장터가 많은 기대 속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 경북도의회 이우청 의원, 박선하 의원, 최병근 의원, 조용진 의원, 박대하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세호 김천시의회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행복 장터는 우리 시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70㎡ 규모로 5월에 준공되었고, 민간 위탁 공모를 통해 김천시농업경영인 영농조합법인(대표 최진호)이 운영을 맡게 됐다.

김천시농업경영인 영농조합법인 최진호 대표는 “농가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중계하여 유통비용을 줄여 신선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들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휴게소를 방문하는 다른 지역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김천시 이미지 제고 및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