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오징어와 함께

2008-04-02     경북도민일보
 
 울릉군은 매주 금요일을 `오징어 먹는 날’ 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동원해 오징어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오징어 판매실적 부진으로 재고량이 늘어남에 따라 매주 금요일을 오징어 먹는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내 일반 음식점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오징어를 이용한 다양한 식단으로 선보이게 되며 가정에서도 각종 오징어 요리로 식단을 풍성하게 해 소비촉진에 일조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건오징어는 단백질이 쇠고기 보다 3배상 함양하고 있으며 EPA, DHA 등이 풍부해 직장, 군부대, 학교에서도 건오징어 먹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울릉/김성권기자 k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