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기초연금제도 도입 해야’

2008-04-03     경북도민일보
 
 이병석 후보,“장애인들 생활안정 위한 장치 필요하다”  
 
 한나라당 포항북구에 출마한 이병석 후보는 3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포항지회를 방문, 민원을 듣고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장애인가구의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52.1%에 불과하고 장애인의 66.3%가 국민연금 미가입상태라고 지적,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적절한 장치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중증장애인에게 기초장애연금을 지급하고 장기요양보험의 적용대상에 장애인을 포함하는 방안을 현재 당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아울러 장애아동특별보호연금제도의 실시와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중증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직업적 장애판정기준’을 개발하고 현재 3%로 되어있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무고용비율을 추가 상향하는 방안을 당과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kim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