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행복택시 시범사업 성과

대중교통 취약지 주민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 야간자율학습 고교생 안심귀가 서비스 제공

2023-08-07     추교원기자
경산시가 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과 야간 자율학습 고교생 위한 행복택시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7월1일부터 대중교통이 취약한 마을 주민과 늦은 시간까지 야간자율학습 참여로 시내버스 귀가가 어려운 고교생을 대상으로 행복택시 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다. 시는 6개 읍·면, 18개 마을, 440세대 주민과 경산지역 7개 고등학교 125명 고교생을 행복택시 이용 대상자로 선정해 ‘대중교통 취약지 마을 주민’에게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야간자율학습 참여 고교생’에게 늦은 시간까지 학습할 수 있는 권리와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산시청 관계자는 “행복택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며, 6개월간 시범운영을 토대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한 운영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