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지천119안전센터 청사 개소식

2023-08-20     박명규기자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은 지역주민들의 염원이던 지천119안전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18일 개소식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나눴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지천119안전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소방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역의 소방안전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한 지천119안전센터는 칠곡군의 부지 제공과 박승직 경북도 건설소방위원장 및 박순범 칠곡군 도의원 등의 예산 확보 및 많은 도움으로 연면적 943.3㎡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4대 및 센터장을 포함해 22명이 배치돼 3교대 근무의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여러 기관 단체장과 남·여 의용소방대장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지천119안전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