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호 도의원, ‘경북형 학생 경제교육 왜 필요한가'
400여 명 참가자 학생 경제교육 발전 방향 제시에 공감대 형성으로 경제교육 지지
2023-08-28 김형식기자
배한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과거를 모르는 국민은 미래가 없다”며 “40년 전 부모님의 한이 자식들 배를 불리는 역할을 한곳이 이곳 구미다”라며 “과거의 교육은 스승에게 맡겨두었지만, 지금의 공교육이 무너진 것은 밥상머리 교육이 사라지게 만든 우리 세대 탓이다”라면서 “스승의 그림자도 못 밟고 다니던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사랑의 매가 필요한 시기다”며 공교육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날 교육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은 윤종호 의원은 “지금! 경북형 학생 경제교육 왜 필요한가?”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오늘이 가장 중요한 날이라면서 “경제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경북의 미래 주역은 성장하는 학생이다”규정하고 “경북을 책임지는 것도 학생이며, 모두가 안고 있는 현안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직접체험을 통한 선진국교육을 도입해 금융상품을 금융경제교육 표준과제 의무화를 해야한다” 주장했다.
또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제교육 의무화로 우리 미래인 학생들이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강조하며, “학생과 학부모. 공교육이 한 박자의 음이 날 때 학생들의 경제교육이 자리를 잡아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 발제는 강수현 박사(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장) 경제적 자립을 이끌어내는 힘과 이은주 교사(봉곡초등학교)의 경북 학생 경제교육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이숙희 경상북도교육청 장학관, 조선영KDI경제교육실 전문연구원, 박종옥 박사,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이 약 2시간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