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식

2023-08-31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지난달 30일 화북면 입석리 보현산댐 가운데 세워진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최기문 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의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통식에 이어 출렁다리에서 보현산댐 둘레길을 걷는 별빛트레킹 기념행사도 진행됐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길이 530m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경간장(주탑과 주탑사이 거리 350m)의 간격은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한다.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다. 특히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이 볼거리를 더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현산천문과학관, 보현산댐 짚와이어, 보현산자연휴양림 등 보현산권역의 관광지와 연계해 영천시가 체험과 휴식 그리고 힐링을 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