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신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본격화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총사업비 521억2000만원 투입

2023-09-03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신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2022년 칠곡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4월에 농촌협약체결과 동시에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74억1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2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그 중 올해부터 추진되는 일반농산어개발사업은 △북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총사업비 100억원) △석적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총사업비 80억원) △지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60억원) △동명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60억원)이 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북삼읍 커뮤니티센터, 안전환경정비, 문화프로그램 전달구축, 역량강화 활동가 양성 등 석적읍 어울림센터, 어울림센터 어린이소공원 연계 보행구간 조성, 지천면 다모아센터, 노인안전 보행구간 조성, 배후마운 전달기반 조성, 동명면 청춘복합센터 조성(H/W)과 생활체육 활력거점 조성 및 동부지역 서비스 전달체계구축 사업, 주민역량강화(S/W) 등이 세부적인 사업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날 보고회는 각 신규사업의 예비계획 설명,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으로, 향후 사업 추진계획 및 방향의 공유를 지역 주민의견수립을 통해 내실있는 용역 수행을 도모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