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대규모 투자 사업 현장 점검

박상연 부군수 “연내사업 신속 추진, 이월사업 대폭 줄일 것”

2023-09-06     허영국기자
울릉군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연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연 울릉 부군수는 “부임 이후 약 2개월간 주민 여가시설 건립사업 등 총 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지난해 마무리되지 못하고 이월 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파악에 나섰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일부 대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자문도 함께 벌이고 있다.

현장 점검에서는 건설현장에서 의무적으로 작성 관리해야 할 서류를 비롯해 건설기계장비 관리 방법, 건설근로자 교육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업무에서부터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사항까지 꼼꼼히 체크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조했다.

박 부군수는 “이월된 사업들을 연내에 완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년도로 이월되는 사업도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