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 승주건설 대표,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 제21회장 임명

2023-09-07     채광주기자
김해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 제21기 회장에 김해동(69·사진) 승주건설 대표가 임명됐다. 새 회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제21기 부의장·협의회장 합동 워크숍’을 갖고 봉화군협의회 김해동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1997년부터 승주건설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신임 김 회장은 봉화군체육회 회장과 경찰발전위원장, 경북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경북도체육회 실무부회장,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봉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또 봉화군 장애인 농아인협회 후원회장을 맡아 지역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에도 기여해 왔다.

제14기, 15~18기 평통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장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해동 신임회장은 “지역 내에서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다양한 주민참여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준비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