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김천포도’ 세계인 입맛 유혹

샤인머스캣 2.5t 선적식 가져 전년 722t·146억 수출액 달성 베트남·캐나다·中 판로 개척

2023-09-17     유호상기자

김천 지역 특산물 김천포도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에서 생산한 샤인 머스캣 포도 2.5톤 수출 선적식을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공선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 금액 10억원을 목표로 베트남, 캐나다, 중국 등에 김천 포도를 수출하고자 김천포도회 김희수 회장과 김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 회원 10명, 김영택 농식품유통과장이 참석했다.

김천시 김영택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천시 특산물 김천포도 수출을 위해 수출 농가의 소득향상과 농산물판로개척에 아낌없이 지원해 준 관계자들게 감사하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포도 수출유통 영농조합법인은 2021년에 18톤, 4억3000만원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23톤, 5억6600만원을 수출한 후 2022년 기준 722톤 포도를 수출해 146억원의 수출 금액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