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문경오미자축제’ 5만여 명 몰렸다

오미자 판매수익 5억 원 달해 방문객 먹거리·즐길거리 호평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평가

2023-09-18     윤대열기자
전국 50%의 오미자 생산지인 동로면에서 개최된 2023년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지난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3일간 5만여명의 관광객이 동로면을 방문했으며 오미자 판매수익 5억원(42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첫 오미자축제 속 송어축제에는 맨손잡기 체험을하며 회도 맛보고 즐기는 자리에 어린이와 가족 단위로 인파가 몰려 인기가 좋았다.

이번 축제를 위해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정비했지만 개막식 당일엔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축제 종사원1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제 전 안전교육을 진행하였고 경찰 소방 동로면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한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방문해 주시고 문경오미자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문경오미자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