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신초,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초등부 최우수상

2023-09-24     김무진기자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일상 속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취지로 열린 경연대회에서 대구지역 한 초등학교가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청 주최, 한국소방안전원 주관으로 지난 20~21일 이틀 간 인천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구 영신초등학교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37개팀(유치부 19팀, 초등부 18팀), 1032명(유치부 520명, 초등부 510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신초는 ‘출동 꼬마소방대’라는 곡을 부르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산보여 가창력과 표현력, 무대 완성도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영신초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손찬미 지도교사도 행안부 장관 명의의 지도교사 상을 수여받았다.

한편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대구 연세유치원도 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