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18대 국회의원 17명 배출`저력’과시

2008-04-10     경북도민일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영남대가 총 17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는 10일 18대 총선에서 지역구의원 15명과 비례대표의원 2명 등 총 17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며 저력을 재확인했다.
 특히 영남대 학부 출신은 전재희(58·행정·경기 광명을·한), 김광림(60·경제·경북 안동·무소속), 박보환(52·정치외교·경기 화성을·한나라), 이명규(52·법학·대구 북갑·한), 주호영(47·법학·대구 수성을·한), 김성조(50·화공·경북 구미갑·한) 등 총 6명의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로 당선된 전혜숙(53·약학·통합민주당) 의원 등 총 7명으로 파악됐다.
 김태환(65·경영대학원·경북 구미을), 정희수(56·경영대학원·경북 영천), 이인기(55·경영대학원·경북 고령·성주·칠곡·무소속), 이철우(53·경영대학원·경북 김천·한), 최경환(53·경영대학원·경북 경산·청도·한), 주성영(50·행정대학원·대구 동갑·한나라), 유승민(50·경영대학원·대구 동을), 조원진(49·행정대학원·대구 달서병·친박연대), 서갑원(46·경영대학원·전남 순천) 등 총 9명의 지역구 의원을 비롯해 비례대표로 당선된 송영선(55·경영대학원·친박연대) 의원 등 총 10명은 영남대 대학원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남대는 학부출신 5명 등 총 10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바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