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2023-09-26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민들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사고에 따른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영천시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현황 등을 점검·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반 출동에 더해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등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연휴 6일간 관내 보건소와 병·의원 31개소, 약국 21개소가 연휴 일자별 운영한다. 영천영대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운영약국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영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열린보건소-새소식코너 공지사항), 영천시 인스타그램(@yeongcheonsi), 영천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원활한 응급진료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