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으로 발전하는 상주 만들겠습니다”

2008-04-10     경북도민일보
 

 
친박연대 무소속 성윤환 당선
 
 지난 4월9일 18대 총선에서 전국 어느 여론조사 기관이나 언론사들도 한결같이 한나라당 우세를 점찍었던 상주지역에 친박 향수의 강한 열풍에 힘입어 성윤환(53) 후보가 당선이 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상주시 선거구는 선거인수 8만7108명 중 5만5205명이 투표에 참여해 63.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유효 투표수 5만3965표 중 성윤환 당선자가 2만8016표를 얻어 2만3021표를 획득한 한나라당 손승태 후보를 4995표차이로 따돌리고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성 당선자는 “상주의 자존심을 일깨운 시민들의 위대한 결단과 판단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선거기간 동안 상호 발생한 모든 갈등과 비방은 빠른시간내 치유하고 단결과 화합으로 발전하는 상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함과 아울러 시민을 섬기는 부지런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