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UCC 공모 수상자 선정

작품 총 43건 접수… 일반부 대상 김성환 씨 등 12점 선정

2023-10-04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4일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7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감사와 나눔의 경험 또는 인성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3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 중 12점에 대해 학생부, 일반부 각 대상(1), 최우수(1), 우수(1), 장려(3)을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150만원)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김성환(38) 씨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필요한 몇 가지’, 학생부 대상(100만원)은 경산시 하양초등학교 피스맨 팀의 ‘피스맨’이 선정됐다.

각 1팀씩 최우수 일반 대상(100만원) 학생부 대상(60만원) 우수상 각각 1팀 두 작품 모두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상의 감사·나눔·배려·공감·책임 등 인성 덕목에 대해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봉산경로당 회원들과 수세미 뜨기 나눔 활동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한 경로당행복선생 김남희(여·53)씨는 시상금 전액을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함께 나눔 활동을 한 봉산경로당 회원들도 십시일반 기탁금을 마련해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으로 전하며 마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