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지역 맞춤형 나무심기

2008-04-10     경북도민일보
영덕군는 올해 조림면적 23ha에 지역특색에 적합한 맞춤형 나무를 심고 있다.
 군 산림경영과(과장 심상명)에 따르면 산송이 산불피해 임지에는 송이산 복원 차원에서 소나무 조림을 실시하고 기타지역은 지역실정에 맞게 밀원수종인 백합나무와 산벗나무 등을 점차적으로 확대 조성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경제, 사회, 환경적 다양한 기능이 발휘될 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나무심기를 추진함으로써 조림정책의 품질향상과 지역발전 및 산주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적지 적수 식재를 확대키로 했다는 것. 이와함께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주위에는 개화시기가 다양한 화목류와 산벗나무를 집중 식재해 경관 조성과 밀원수 육성의 미래숲으로 조성키로 했다.
 한편 군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풍력발전단지내에서 올해 경북도 주관 나무심기 행사로 산벗나무 3500본을 식재했다.   영덕/김영호기자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