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방범 취약지역 주민 안전한 귀갓길 조성 ‘총력’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한수원과 업무협약 태양광 독립발전식 LED 가로등 30본·로고젝트 설치

2023-10-11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최근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2023년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지자체 업무협약식을 갖고 올 11월까지 설치 완료를 추진하고 있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송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로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을 태양광 독립발전식 LED 가로등 약 30본 및 지역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로고젝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전국 11개 사업지역을 선정하였으며, 공모에 선정된 청송군은 이사업을 통해 주민의 야간 보행 환경개선과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청송정원 내 안심가로등 설치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산책길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심가로등 설치로 주민들의 야간 보행 환경개선과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