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 않은 경주의 저녁풍경이 어디 있으랴!

스마트 폰으로 보는 세상  

2023-10-12     경북도민일보
어느듯 들판에서는 가을걷이가 시작되는 시절이다.

경주는 언제 가도, 언제 봐도 아름답지만 시월의 가을 저녁을 바라보는 시선은 심장에서부터 요동치는 풍경이다.

국립경주박물관 앞 버스승강장의 저녁노을도 아름답지만 폰에 라이트를 켜고 버스노선을 더듬는 어르신을 도우려고 함께 폰에 불을 밝히는 그 마음도 멋지다. 정말~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