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IPM 용역계약 체결

2008-04-13     경북도민일보
 
4개단체 ·295농가 지원
 
 봉화군은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한미FTA체결로 인한 농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FTA기금지방자율계획사업(IPM생산단지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FTA기금지방자율계획사업 시행 주관인 봉화군과 시행주체인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권부언)은 지난 11일 군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사과사랑동호회 병해충예찰단(단장 황상원)과 IPM(병해충종합관리)용역계약(8595만원)을 체결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병해충예찰용역 계약에 따른 과제지시 설명과 봉화군에 맞는 맞춤형 병해충 방제력 개발 수행 및 봉화군 병해충예찰요원 운영 계획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IPM생산단지육성사업 기술지원기관으로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장장 정재권)과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가 참여키로 했다.
 한편 봉화군은 올해 IPM생산단지육성을 위해 4개단체(춘양친환경작목반, 물야영농조합법인, 대구경북능금농협봉화지소, 물야명품사과작목회) 295농가(283ha)에 14억1500만원을 지원한다.
  봉화/박완훈기자 p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