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위기가구 제로화’ 통합사례관리 회의 개최

2023-10-19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지난 18일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제로화로 민관협력 맞춤형복지 서비스 연계·제공 등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양금동 맞춤형복지 팀, 복지기획과 복지조사팀 등 관계기관 1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처분 불가한 재산으로 인해 공적 급여를 받지 못해 경제, 건강, 돌봄, 주거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의 사례를 공유하고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위기가구 발굴로 이·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활용과 김천우체국 집배원, 한전 김천 지점 검침원 활용 등 위기가구 발굴에 현장 중심 민관협력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