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열기 가득 ‘문경 락&소울푸드 페스티벌’

28·29일 영강체육공원서 개최 아마추어 밴드 10팀 본선 경연 화려한 라인업 공연·먹거리까지

2023-10-22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젊고 활기찬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문경 락&소울푸드 페스티벌’을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문경지회(회장 박희업)에서 주최 주관하고 경북도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 첫날은 지난7~8월에 진행한 예선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올라 온 아마추어 밴드10팀이 열띤 본선 경연을 펼친다.

첫날은 2014년 동두천 락 페스티벌 대상 수상 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의 큰 관심을 얻은 정통 메탈그룹‘크랙샷’과 육중완 강준우의 ‘육중완 밴드’ 초청공연으로 한층 더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둘째 날은 본선 경연에 경연 팀 중 우수5팀의 결선 무대로 최종 순위를 가르며 인디 밴드계의 상징 ‘노브레인’과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인기 있는 노래 ‘Tears’의 주인공 ‘소찬휘’등 특별한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다채롭게 꾸며 진행된다.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과 아울러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락 매니아들은 물론 문경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박희업 지회장은 “문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제법 쌀쌀한 가을 추위를 잠재우고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페스티벌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