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척수부상 장애인 재활운동 세미나

2008-04-14     경북도민일보
 
 
 척수부상으로 근육운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에게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FES: 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를 통한 효과적인 장애인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11일 대구대가 개최한 2008 대구국제장애인실내조정대회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영국 옥스퍼드 대학 브라이언(Brian Andrews) 교수는 `실내조정을 통한 척수장애인 재활 트레이닝법’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FES 로잉(Rowing)이 척수부상 장애인의 증건증진과 재활에 왜 좋은 운동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브라이언 교수는 척수부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FES 치료를 처음 시도한 186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에 적용된 구체적인 사례를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선수로 출전한 로빈(Robin Gibbons)씨가 FES 로잉의 실제 적용방법과 효과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