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북삼중학교, 배려하는 말, 듣고 싶은 말 모여라!

2023-10-29     박명규기자
칠곡 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배려하는, 듣고 싶은, 힘이 나는 언어 사용을 위한 언어폭력 예방 및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북삼제 기간에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배려하는, 듣고 싶은, 힘이 나는 말 모여라’라는 슬로건으로 ‘말 모이’ 부스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주어진 언어 미션을 뽑아 배려하고 힘이 나는 문구를 엽서에 적어 보는 활동을 통해 비속어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했다. 또한 25일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회 임원 및 선도부원들이 언어폭력 예방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바른말 고운말 쓰기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김기빈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고운 말로 표현하는 좋은 기회였다. 언어폭력 예방 및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노력은 학교 생활 전반에 걸쳐 전교직원이 함께 지도하고 있다”며 일상 생활 속 언어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