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1월 3일까지 실제와 같은 현장 훈련·토론 등

2023-10-31     박명규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5일간 칠곡교육지원청 소속 모든 기관이 참여하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국가적 훈련이다.

훈련은 각급 학교 및 기관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사고를 가정해 실제와 같은 현장 훈련과 토론 훈련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11월 2일 왜관119안전센터, 칠곡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지진, 화재대피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 △11월 3일 교육시설 지진발생에 따른 수습 방안 토론훈련 등 재난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된다.

최원아 교육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기에 평소 훈련을 통해 능동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