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장려상’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수상 쾌거 주민 삶의 질·공공서비스 향상

2023-11-05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했으며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수준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분석 및 우수기관 포상을 통해 지방행정 생산성 향상의 동기를 부여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6개의 시군구 중 144곳이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 응모했다.

이 중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16곳 우수사례 12곳 등 총 28곳의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역경제 교육 문화 돌봄 복지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재정자주도 사회복지시설 수 문화기반시설 확충 수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응모 지자체 중 시부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취임 후 1년간 기업과 대학 유치 등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끝없는 도전 정신과 차별화된 사고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모두가 잘 살고 행복만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