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복지재단, 2023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 시상

2023-11-20     김영호기자
(재)영덕복지재단(이사장 김명용)은 지난 17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기획과 우수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사회적 이슈 및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2023년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 달간 제안서를 모집해 총 10건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회복지시설 강사 인력풀 인큐베이팅 사업(나도 강사 나누면 행복 플러스)과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협력 지원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노인 한글 교육 지원사업(한글아! 같이 놀자! 나도 할 수 있다!)이, 지적 장애 학생 생존수영 교실과 이중 언어 여행(엄마 나라 언어 학습)이 각가 장려상을 받았다.

김명용 이사장은 “선정된 내용이 복지 현장에 최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2024년 사업비도 지원될 예정”이라며 “제안된 복지 프로그램이 착실히 실행돼 군민이 행복한 복지 영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