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내달부터 국제 노선 대폭 확대

2008-04-16     경북도민일보
 
 
 
 대구시는 다음 달부터 대구공항의 국제 노선이 크게 늘어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국제공항에는 중국, 태국, 필리핀 등 3개국 6개 노선(주 56편)이 운영되고 있으나 내달부터 일본, 홍콩 등의 부정기 전세기 취항이 잇따라 모두 5개국 10개 노선(주 76편)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추가되는 노선은 일본의 나가사키(5.1~22, 월·목), 중국 항저우(5.2~6.9,월·금).창사(4.28~10.30, 월·금 / 5.1~6.15, 목·일), 홍콩(4.27~6.15, 금·일) 노선 등으로 이중 항저우 노선은 대구공항 개항 이래 처음 취항한다. 또 나가사키 노선도 2005년 부정기 전세기 운항을 중단한 이래 3년만에 취항을 재개한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