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의 `별’ 콜드플레이 신작 4집으로 3년만에 `컴백’

2008-04-16     경북도민일보
 브릿팝의 대표 주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그룹콜드플레이(Coldplay·사진)가 신작인 정규 4집 `비바 라 비다 오어 데스 앤드 올 히스 프렌즈(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를 6월 발매한다.
 크리스 마틴(보컬, 피아노), 조너선 버클랜드(기타), 윌리엄 챔피언(드럼), 가이 루퍼트 베리맨(베이스)으로 이뤄진 콜드플레이는 1999년 첫 정규음반 `패러슈트(Parachute)’로 영국 차트 1위에 오르며 브릿팝의 희망으로 주목받았다.
 이은 2집 `어 러시 오브 블러드 투 더 헤드(A Rush Of Blood To The Head)’에서 개성 있는 연주와 마틴의 연악한 듯한 보컬을 앞세워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데 성공했다. `인 마이 플레이스(In My Place)’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 등을 히트시켰으며 그래미 시상식에서 2개 부문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에 발표하는 신작은 2005년 1000만장 이상 팔린 `X&Y’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음반이다. 유명 프로듀서 마르커스 드라브스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런던, 뉴욕 등에서 작업한 10곡을 담았다. 첫 싱글 `바이올렛 힐(Violet Hill)’ 등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