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겨울철 강설 대비 도로 정비·재설자재 배치

29일까지 상습결빙 구간 점검 재설용 모래 배치 등 대비 철저

2023-11-28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겨울철 강설대비, 주요도로 정비 및 재설자재를 배치해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이 예상되는 구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에 나선 도로는 커브길과 상습결빙구간 17개소에 빙방사 8,500포대와 주요고개4개소(지경재, 피나무재, 백자재, 청송읍)에 염수 배치 및 재설용 모래 총 240㎡를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제설장비 덤프트럭(15t) 4대, 포터차량(1t)10대, 트럭터 50대, 청소차량(5t) 7대 등에 제설용 삽날 및 모래살포기를 부착했으며, 제설 인력 86명이(도로보수원 15명, 공무원 21명, 민간 50명)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태훈 건설새마을과장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빈틈없는 제설작업과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