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보건소, 치매 극복 노력 빛났다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상 수상 ‘영예’

2023-11-30     윤대열기자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지난달 2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개최된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0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성과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 방향과 우수기관 사례 공유 등 한 해 동안의 치매극복사업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이다.

금년 10월 말까지의 사업추진 성과를 토대로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및 치매환자와 보호자 자원연계 산림 및 농업 치유사업 연계 치매공공후견 대상자 발굴 및 후견활동 감독 치매유관기관 연계 및 교육 자원봉사활동 등록관리 등 6개 분야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외에도 경북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공모전 우수상 수상 등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사업 및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애주 소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로 살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