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2008-04-17     경북도민일보
19일 모교 운동장…읍민 어울마당 축제 열려
 
 
지난 4일자로 개교기념 100주년을 맞은 흥해초등학교 전경.
 
 포항시 북구 흥해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후 1시부터 모교운동장에서 열린다.
 17일 흥해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길생, 전 포항문화원장)는 졸업생 및 재학생들에게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하고 지역사회에서는 모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는 것.
 당초 100주년 기념일은 지난 4일 이었으나 제18대 총선 관계로 19일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 행사 주요내용은 재학생 단축마라톤, 거리행진(해병의장대), 의장대 시범, 사물놀이 공연,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학교교문 제막식, 기념식수, 타임캡슐 봉안, 흥해초등 백년사 출판기념회, 동문 및 읍민노래자랑 어울마당의 축제 등이다.
 흥해초등학교는 지난 1908년 4월 4일 사립 의창 소학교로 설립돼 1946년 4월 1일 흥해국민학교로 교명을 개칭하고, 1996년 3월 1일 흥해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현재, 졸업생 1만6873명을 배출 했다.   /정종우기자 j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