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익직접지불금 199억 2000만원 지급

2023-12-06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의 대상자를 확정해 지난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급 규모는 199억 2000만원이고 지급대상은 1만5106농가(8882ha)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6360명에 금액은 76억3000만원이다.

면적직불금 대상자는 8746명에게 122억9000만원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면적에 따라 지급한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 면적(0.1㏊ 이상 0.5㏊ 이하), 농촌 거주기간 및 영농 종사기간(3년 이상), 농업 외 소득이 개인은 2000만원 이하이고 가구별로는 4500만원 이하인 대상자 등 일정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대해 12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농가별 재배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차등 적용해 지급한다.

농가가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미이행 농가는 조건에 따라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