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북도 에너지 평가 공공부문 대상

상금 7000만원·상사업비 확보

2023-12-07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경북도가 주최한 ‘2023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과 7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참여 및 도의 정책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개발 실증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비 지원, 긴급 난방비 지원 등 시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 정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특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에는 2년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65억 원(2023년 35억, 2024년 30억)을 확보했다.

시는 주택·건물 등 총 634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고효율 냉난방기 9대를 교체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 취약계층에 긴급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복지증진 향상과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 분야의 각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