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위반 식품 단속 강화

2008-04-20     경북도민일보

포항세관,내달부터 현장조사 시행
 
 포항세관이 다음달부터 원산지 표시 위반 수입물품, 불법 먹거리 등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세관은 최근 불법 수입 먹거리 등에 대한 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량한 국내 수입업체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위해 통관 단계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혐의가 큰 물품은 통관을  불허하고 시중 유통단계에서는 재래시장, 백화점, 쇼핑센터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관은 불법 수입 먹거리 등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원산지 허위·오인표시자, 표시된 원산지 손상·변경자, 미표시 판매자 등 중대한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형사처벌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대욱기자d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