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1일부터 병역판정검사 일자·장소 본인선택

2023-12-19     김무진기자
병무청이 내년 1월 11일부터 ‘2024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 신청을 받는다.

19일 병무청에 따르면 대상은 2005년에 태어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2004년 이전에 태어난 사람 등이다.

일자 및 장소 선택은 병무청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가까운 지방병무청에서 오프라인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검사 희망일 하루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내년 병역판정검사는 2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직권으로 지정해 통지서를 발송한다”며 “사전에 본인이 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