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2023-12-20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19일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2023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기관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축산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업 육성시책 운영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평가를 하고 있다.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신규사업 발굴, 축산분야 평가지표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걸쳐 축산업무 전반을 살펴 보는 것.

시는 한육우, 양돈을 포함한 1700여 농가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 농가와 시는 축산악취 개선사업,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시·군 가축방역 평가에서도 시는 우수상을 수상해 가축전염병의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축산분야 종합평가 3년 연속 기관 표창과 가축방역 평가 우수상 수상은 축산농가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한다”며 “축산분야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축산업 경쟁력과 함께 농가 소득 증대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