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새마을 부녀회, 소외 이웃에 떡국 떡 나눔

2023-12-20     허영국기자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단체가 울릉 섬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울릉군 새마을 부녀회가 사랑의 떡국 떡 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홀몸노인 150여 가구에 직접 전하고 있다.

경북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부터 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떡국 떡 나눔 봉사할동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이 이른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떡국 떡, 소고기 등을 포장해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홀몸노인 150여 가구에 훈훈한 정을담아 직접 전달하고 어른신들의 안부까지 살폈다.

박명숙 회장은 “추위를 무릅쓰고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사랑과 정이 담긴 떡국 떡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