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지역업체 3곳 선정

국일생갈비·중화반점 등 3곳 2021년부터 19개 업체 선정 업체에 맞춤형 컨설팅 등 제공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 기여

2023-12-20     정혜윤기자

DGB대구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컨설팅 결과 2023년 3곳의 업체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선정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30년 이상(소공인 15년) 명맥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성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아야 선정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우수업체 발굴 및 선정 업체 역량 기술서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컨설팅을 통해 중화반점과 국일생갈비가 백년가게로 삼송빵집이 백년소공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 인증 현판 수여, 맞춤형 컨설팅 제공, 대출 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1년부터 DGB대구은행의 컨설팅을 통해 총 19개 지역 업체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업체로 선정됐다. 컨설팅 전담조직인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음식업을 비롯해 목재, 인쇄, 전기장비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또 맞춤형 마케팅 지원, 역량 강화 교육, 경영 컨설팅 등을 진행해 업체들의 경영애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선정 컨설팅과 다양한 정책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사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따뜻한 금융 실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