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호응

2024-01-03     황병철기자
의성군의 자두, 복수아, 사과 등 지역 주산작목 위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까지 5일간 열린 자두, 복숭아, 사과교육에는 당초 계획인원 1500명 대비 1570여명이 참석해 이번 교육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의성군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부응하고 지역 작목에 대한 농업 위주의 교재 제작,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인 작목별 소득 향상 방향을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총 18회 29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회를 마쳤으며 오는 2월 2일까지 13회 1400명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교육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호응에 놀랐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인교육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업인교육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으로 농업인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