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료시민의 눈높이서 정치할 것”

윤종진 포항 북구 예비후보 ‘국회의원 특권 포기 서약’ 행사

2024-01-04     김대욱기자

4·10 총선 국민의힘 윤종진<사진> 포항 북구 예비후보는 4일 선거사무소에서 ‘국회의원 특권 포기 서약’ 행사를 갖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을 포기하고 포항 동료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서약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로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밝힌 선민후사(先民後私)의 시대정신에 공감하며 나부터 실천하겠다. 이에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포기를 서약한다”며 “추후 선거공약으로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탄에 목숨을 거는 야당으로 인해 국회 불신이 사상 최고로 치솟은 현재 상황에서 특권 폐지보다 더 중요한 공약은 없을 것”이라며, “헌법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면책특권을 과감히 내려 놓는 것이 국민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윤종진 예비후보는 “특권 포기는 많은 전문가와 언론인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사실상 국회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공허한 메아리가 될 수 밖에 없는 만큼, 국회 입성 시 실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동료의원들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