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장애인복지 플랫폼’ 구축·운영

장애인에 필요한 정보와 정책 한눈에

2024-01-04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구가 메타버스로 가상공간을 구현, 장애인들이 관련 정책 및 정보를 화면과 영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4일 수성구에 따르면 최근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와 함께 ‘장애인복지 플랫폼’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플랫폼 초기 화면인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에서 아바타를 이동시켜 수성구청으로 입장하면 가상 민원실에서 보건복지부와 대구시, 수성구가 시행하는 장애인복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플랫폼 지도를 통해 지역 장애인복지기관의 위치 파악을 할 수 있고, 해당 복지관을 선택하면 기관 소개 영상과 사업 소개, 기관 홈페이지로 접속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애인복지 플랫폼이 장애인복지 정책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