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으로 여행 온 대학생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

2024-01-08     조석현기자
포항으로 여행 온 대학생들이 단체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8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한 펜션에서 대학생 8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여행 온 이들은 지난 6일 저녁 온라인으로 주문한 해산물을 먹은 뒤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들은 치료를 받고 모두 귀가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