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주거복지사업’ 추진… 취약계층 주거 안정 실현 앞장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주비 지원 긴급주거 지원사업 등 올해 추진 빈곤 사각지대 해소 행정력 집중

2024-01-08     신동선기자
포항시 남구청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추진하는 주거복지사업은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주비 지원, 비주택거주자(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소년소녀가정 등 LH전세주택 지원, 취약계층 긴급주거 지원사업 등이다.

비정상거처 이사비 지원사업은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정상거처 이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주거복지사업이다.

비주택거주자 주거지원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거주자 및 가정폭력피해자, 출산예정 미혼모, 아동이 있는 빈곤가구 등을 대상으로 LH전세임대 또는 LH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한다.

이외에 소년소녀가정 등을 위한 LH전세주택 지원, 긴급주거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도 LH전세임대/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주거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LH주거지원 자격 요건에 대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LH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홍보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실현과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