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2024-01-09     최외문기자
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주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겨울철에 가장 많은 화재(33%)가 발생했고, 특히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가 52%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자리를 비우지 않기 △촛불·향초 사용 시 고정된 받침대 이용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 만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군민분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함께 실천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