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스마트 영농체계 기반 육성 본격화

노지·시설 스마트팜 영농지원체계 구축사업 추진 내달 10일까지 농가 모집… 선정시 기반시설 지원

2024-01-10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10일부터 ‘스마트폰으로 농사짓는 시대’를 본격적으로 펼친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영농체계 기반 육성 및 보급을 위해 ‘노지·시설 스마트팜 영농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균특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새로운 기술 및 신품종 도입에 의욕이 높은 농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0개 농가를 모집하는 노지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사업은 선정 농가에 환경센서, 중계기, 통합제어기, 전자밸브 등 노지스마트 기반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또, 4개 농가를 모집하는 시설스마트 영농지원 기반구축시범사업은 3연동 2중 하우스설치와 스마트팜 시스템, 관수 및 차광스크린 등이 지원된다.

시는 그동안 영주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연구용역개발과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축적된 기술과 성과를 이번 시범사업에서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