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노인일자리사업 새해 본격 추진

100세 시대 노인일자리로 활기찬 생활

2024-01-14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노인 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1월부터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업무유형과 근로시간에 따라 공익활동(17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10개 사업단), 시장형사업(8개 사업단)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인원은 530명 늘리고 예산은 34억이 증가한 총사업비 120억으로 진행한다.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 5개 신규사업단을 포함한 총 35개 사업으로 자체 사업에 400명, 시니어클럽에서 2174명, 경로당깔끄미 사업에 426명 등 총 3000명의 어르신이 각 사업단과 공익활동에 참여한다.

최기문 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올해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건강을 지키면서 즐겁게 일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며 “시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