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 지역경제 활성화

내달 16일까지 합동설계반 운영 배수로 정비 등 161건 규모 추진

2024-01-14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건설새마을과장이 총괄하며, 새마을팀 3명, 읍·면 시설직 공무원 8명 등 총 12명으로 합동설계반을 구성하여 2월 16일까지 6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3월 내 조기발주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발주 계획은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대상인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세천 정비 등 총 예산 60억6000만원을 들여 161건 규모의 사업을 챙겨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청송군은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 정보 습득과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공사 추진 시 견실 시공을 통한 예산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