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광 천주평화연합 대구시회장 취임

“한민족 숙원인 남북통일 위해 올해 생애 최대 실적 만들 것”

2024-01-14     정혜윤기자
천주평화연합(UPF)은 지난 11일 대구통일회관 6층 강당에서 UPF대구시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용희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장을 비롯해 유준수 UPF대구상임고문, 임승환 경북평화대사협의회장, 오세창 신한국국민연합원로회 대구공동회장, 박판도 경상남도 평화대사협의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후 UPF남구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류후선 외 2명의 색소폰 연주, 윤용희 대구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헌 중·남구 국회의원과 조재구 남구청장은 축하영상으로 축하했다.

변사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5년간 재임하면서 보낸 시간을 되돌아 보니 감사함이더라”며 “지난날의 활동들을 회상하고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오세광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동분서주 남북통일과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애써오신 변사흠 회장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향후 저를 포함한 천주평화연합은 한민족의 숙명적 과업인 남북통일을 위해 올해는 생애 최대의 실적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자”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